[비추천] 동해 여행지 무릉별유천지
Mactopia님의 기기정보
CPU : XEON 1230 V2
MAINBOARD : ZOTAC Z77 ITX WIFI
GRAPHIC : AMD RX 570 4096 MB
MEM : 16GB XMP
HDD : SAMUNG SSD 830 256GB
PSU : SliverStone SX600-G
아무튼 호기심에라도 동해쪽 여행 계획을 생각중이다가 이 글을 먼저 발견 하셨다면 우선 축하 드립니다.
여러분이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들인 시간은 논외로 하더라도 4인 가족 기준 대략 15만원은 save 한거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 우선 유원지 전체 동선이 shit 입니다. 봄이야 불편한 동선을 참을수 있겠지만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방문시에는 잘못했다가 이후 여행을 모두 망칠수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실제로 작은 산을 올라야 하는 트랙킹이 필요 합니다.
- 라벤더 동산/스카이 글라이더 / 루이지 오프 모두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합니다.
- 스카이 글라이더를 특히 비추천 합니다. 너무 짧고 딱히 스릴도 있지 않습니다. 바이럴에 속지 마시길~
- 액티비티의 금액을 합하면 10만원이 넘어 가는데..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1일권 금액을 생각해보면 요상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위 개별 가격 뿐만 아니라 주차비 2천원과 인당 입장료(?) 명목으로 4천원이 더 추가 됩니다.
- 직원들의 대부분이 불친절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하더군요. 남녀 직원 한쌍이 칫솔을 물고 돌아다니는 경우는 또 처음봤네요.
민간 기업이 묻었어도
동해시로부터 시설을 수탁을 받아 장소를 사용 한다기에
전반적인 퀄러티가 반 이상은 가겠지 하고 속는셈 치고 방문 했는데
진짜 속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얼얼한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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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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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余何事栖碧山 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무슨 까닭에 푸른 산에 사느냐 묻는다면
말없이 웃겠지만 마음은 스스로 한가롭기만 하네.
복숭아꽃 물 따라 멀리 흘러가는 곳
다른 세상이로되 인간 사는 곳은 아니네.
당나라 이백의 시 중에서 따온 것 같은데 왜 좋은 우리 옛 시들 놔두고 지역과 연관도 없는
시로 홍보를 하는지 알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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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둘째 치더라도 금액이 생각보다 부담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