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로 착각하는 사람들 해결방법
- 김태국 https://x86.co.kr/@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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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무짓도 접근하지도 않고 지나가거나 봤다는 이유로 스토커 취급 받는 사람들 있어요.
그땐 저 사람들 남자친구 있겠지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이 글은 천국본당 길드 멤버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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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국
댓글 3
근데 저, 실제로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
한두달 된거 같은데... 그때, 버스에서부터 넷플릭스 보면서 오고 있었거든요....
집 근처 정류장에 내려서 집으로 한참 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구가 마렵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없는거 같아서 시원하게 방구끼고 집으로 계속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넷플보면서 잘 가고 있었죠.
문제는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넷플릭스를 보고 있었는데....
이어폰 끼고 있어서 옆에 누가 있었는지도 잘 몰랐어요~;;
옆에서 누가 뭐라뭐라 말을 걸고 있는 거 같아서 이어폰을 빼고 "네?" 라고 물었죠.
다짜고짜, "왜 사람을 스토킹 하냐고......;;;;"
"그게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아느냐고... 지금 당장 같이 경찰서 가보실래요?"
그러길래.... "네??? 저 계속 네플릭스 보면서 오고 있었는데요?" 라고 하면서 핸드폰까지 보여줬습니다.
"계속 사람을 힐끗힐끗 쳐다보고... 진짜 그러는거 아니에요!!" 라고 하는겁니다...
그말에 저는...너무 당황해서... "제가 왜.....요?? 저 계속 핸드폰 보면서 걸어왔는데요??"
라고 했는데도...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ㅎㅎㅎ;; "진짜 경찰서 가봐야 정신차리실래요?" ;;; 라고 대답하더라구요~ㅡㅡ;;
순간 '녹음기를 켜야 하나..'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뭐 넘 늦었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많이 아픈분이구나...' 하고 그냥 넘기긴 했는데....
진짜 인터넷에서나 보던 일을 직접 겪으니... 진짜 그런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꼭 소설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자분들은 진짜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ㅜ
조심하세요~!!
황당하시겠네요.
페이스북에서 만든 오큘러스 라도 써야 되나?
2시간 밖에 못 쓰고 무겁고 덥다는 단점이...
이미지 출처: 네이버
묘한 얘기군여
ㄴ 서로 신경쓰는듯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