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용와대 시민사회수석, 'MBC 잘 들어'라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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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용와대 시민사회수석,
'MBC 잘 들어'라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KBS 기자 출신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14일 MBC 등 출입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를 겨냥해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황 수석은 자신의 군대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한 뒤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했다. 당시 오아무개 기자가 괴한으로부터 회칼 습격을 받고 허벅지가 깊이 4cm, 길이 30cm 이상 찢긴 사건이었다.
Q)이 xx는 테러로 용와대하고 맞장 뜨자는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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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칼까지도 들이댄다는 거네요. 박정희 전두환때 사람도 많이 죽이고 고문도 많이 했지만 대놓고 기자들한테 저러진 않았는데 이 정권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할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당시에 많은 기자가 같이 들었는데 입다물라는 협박에 못이겼는지 알아서 기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입다물고 있다가 MBC에서 보도하니까 그제서야 못이기는 듯이 다른 곳에서도 슬며시 내놓더군요. 가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