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SSD [HDD]에 윈도우 8~10 과 OS X 듀얼구성하기
- 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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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님의 기기정보
요즘 듀얼구성이 너무나도 핫하고 쉬워졌고, 또 다들 그렇게 사용하시는게 대세가 되다보니 너나할 것 없이 많은 분들께서 듀얼로 구성하시는 것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막상 듀얼로 구성을 하려다보니 의외의 윈도우 오류문구로 설치에 난항을 겪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맥이랑 윈도우가 친해지면 안되겠니?
라며 헛된 바람을 가져보지만, 이 둘은 애초에 태생이 다른 탓이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는 NTFS를 사용합니다.
New Technology Format System (아마 맞을겁니다 -_-;;)
의 약어로써 새로운 포맷시스템을 사용했다 하여 명칭을 정말 간단하게 만든 것이지요.
맥은 HFS+ 라는 특수한 저널링 형식의 포맷시스템을 사용합니다. Fs는 같은데 H의 원어를 모르겠네요 ㅎㅎ 궁금하신분은 검색을 ^^;;
이 두 친구는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UEFI를 구성하게됩니다. 윈도우 7까지는 MBR (Master Boot Record)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맥에서 부트캠프로 파티션을 생성한 후에 설치를 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UEFi의 등장으로 인하여 파티션에도 GPT, GUID, MBR 방식 등의 구분이 있어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설치를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윈도우 8부터는 UEFi로 구성을 하여야하는데, [물론 MBr도 가능합니다] UsB형태로 부팅디스크를 제작하면 거의 십중팔구 UEFI방식으로 제작되니 MBR제작으로는 따로 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파티션을 구성하면 맥으로 우선 구성하여야합니다. 그 이유는 윈도우의 GPT 시스템이 GUiD의 저널링 방식까지도 읽어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역으로 맥도 윈도우를 인식합니다. 다만, 파티셔닝 및 설치함에 있어 윈도우 선 설치 후 맥설치는 거의 맥에서 파티셔닝 작업 도중에 윈도우가 날라갑니다.]
우선 맥에서 파티션을 만들고 설치한 후에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을 MS-DOS(FAT) 이나 FAT32로 확장하여 분할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러면 안됩니다.
해당 파티션으로 작업하면 분명 메인 시스템은 UEFI인 GUID방식이나 도중에 FAT을 생성할 때 MBR 파티션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로 인해 윈도우 설치에서는 MBR파티션 테이블이 존재한다며 GPT파티션으로 해주어야한다는 오류를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페이크를 사용하여 -_-++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윈도우를 설치해줄 공간을 맥을 추가 설치해주는 것 처럼 HFS+ 형식 GUID 로 저널링된 파티션을 하나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diskutil에서 disk0s1은 EFI, disk0s2는 맥 OS X, disk0s3은 여러분이 만든 것으로 되어있을겁니다.
이상태로 윈도우에 들어가서 파티션을 보면
신기하게도 동일하게 파티션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삭제 새로만들기도 가능합니다.
파티션을 보면 시가용가능용량이 0이라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여러분이 만들었던 용량으로 되어있는 파티션만 선택해서 삭제해줍니다.
그러면 할당되자 않은 공간으로 파티션이 이동되고,
그 상태에서 다시 새로만들기를 통하여 용량을 지정해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EFI파티션 + 윈도우 설치 파티션 으로 2개 파티션이 새롭게 생성됩니다.
그리고 새로 생성된 파티션에 설치하면 이상없이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이런 간단한걸 알아내느라 삽질을 엄청 했습니다 ㅜㅜ]
만일 반대 상황이라면? 그냥 MbR형식으로 부트캠프에서 제작한 후 윈도우 설치에서 포맷한 다음 사용하면 MbR로 설치가 잘 됩니다.
만약 2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파티션이나 하드디스크의 위치를 잡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윈도우 하드만 연결한 상태로 먼저 설치하고 그 후에 맥 설치할 하드를 연결하여 설치하면 이상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KsJ
댓글 16
꿀팁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에와서 들어야 할 삽입니다.
< 오타발견 : 그러면 할당되자 않은 공간으로 파티션이 이동되고, >
PS. 퓨전드라이브가 제게 좌절을 주었습니다..
제 경우 리커버리 파티션을 사용하질 않아서, 있으나 마나한 공간입니다 ㅎㅎ;
❝windows 10과 하이 시에라 같이 쓸 수 있을까요?❞
❝[Catalina 10.15.2 Guide] GA-B250M-DS3H, i3 - 7100, HD 630 설치 후기 + iPhone 없어도 iMessage 활성화 성공!❞
❝Bigsur DB4, OC 빌드 듀얼부팅 설치후기 i5-9600KF, Asrock z390m-itx/ac, ASRock RX 5700 CHALLENGER, 500g M.2(WD black SN750)❞
윈도우 파티션이 먼저 혹은 이미 윈도우 파티션이 설치된 상태에서 macOS 를 뒤에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파티션을 축소시키는 단계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 위험할 수 있다는 정도 뿐이네요
GPT, GUID, MBR 이 있는게 아니라 GPT(GUID Partition Table), MBR 입니다.
나이들면 난독증 오는지 무엇때문에 힘들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설치방법 적어 놓은게 있는데 한번 참고 해 보세요.
- 전에 Hybrid Mbr 이 있었던 시절 쓰던 방법...
제목만 대충 흝어봤지만 오랜만에 들어오니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생겼군요ㅎㅎ
저는 구식인 클로버 부트로더로 커스텀해서 ssd 2개로 윈도우7,8.1,10,우분투,그때 당시 최신OS인 하이시에라 깔고 각각의 EFI위치를 지정한뒤 theme을 수정한 뒤 듀얼부팅해서 3년째 사용중입니다.
3년전 불확실한 기억속엔 하나의 ssd에 윈도우7,8.1,10,우분투를 우겨 넣고 윈도우10의 EFI가 메인으로 7,8.1,우분투를 각각 깔아보고 EFI+볼륨채로 하나씩 고스트백업시킨뒤> 윈도우10을 먼저 깔고 7,8.1,우분투의 고스트백업본을 푸시면 됩니다,생략한거 많은데 큰틀은 이거에요,여기서 EFI파티션이 중요한데 윈도우10의 EFI를 메인으로(고스트백업으로 백업>복원)7,8.1,의 부트로더를 EasyBCD를 통해 수정했지 싶었어요.
우분투 EFI는 따로 만드시면 되구요. 당연히 볼륨 포맷은 NTFS
2번째 ssd에 EFI(클로버부트로더)+애플 포맷으로 된 볼륨 조합으로 클로버부트로더에 윈도우7,8.1,10,우분투 EFI의 위치를 지정시켜 아이콘화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덕질+의미 없는 간지? 였구요. 당시 OC보다 클로버 부트로더에 아이콘이나 테마 등을 커스텀 하기 너무 쉬웠기 때문이었어요.
요즘 오픈코어 부트로더가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더 안정성 높은 oc로 해보고 싶어요
그때 당시 6개월간의 삽질 결과로는
애플포맷(APFS나 HFS+)으로 된 볼륨+Clover(OC)&윈도우EFI+윈도우볼륨는 공존하기 어려웠어요
우분투는 NTFS포맷으로 깔 수도 있으니 윈도우가 깔린 SSD와도 함께 파티션만 잘 나누면 실행 가능하나 해킨토시 볼륨은 제가 해봤을땐 1개의 ssd에 윈도우와 함께 넣는건 안됐어요. 아마 엄청난 삽질이 되실거라 예상됩니다.
해킨토시의 볼륨 백업에는 클론카피 백업을 썼었고(백업본을 보면 EFI 폴더 넣기 좋은 작은 파티션도 같이 생성해줘요)
윈도우와 우분투는 고스트를 썼었어요. 우분투를 NTFS로 깔면 고스트로도 백업 가능합니다.
고스트는 EFI의 파티션도 백업 가능합니다. 백업후 복구하실때 미리 500MB정도의 파티션을 따로 만들어서 채우셔야 되요.
그외 EASYBCD로 윈도우EFI 실험 해보고,BOOTICE로 부트로더 메뉴 만들어보고 EFI볼륨 위치 찾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네이버양이
hfs (Hierarchical File System)가 계층적 파일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보드에 따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니 참고하십시오
아랫분처럼 15시간 헤매는 일도 있습니다.
저렇게 고생을 해서 만든 파티셔닝 파티 입니다.
저기를 보시면 원도우10 리커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1,2,3 파티션이 맥이죠.
즉 리얼맥에 가깝지요.
만약 두개의 그림 비교해보면 아실 것입니다.